▲ 印 대형 대출은행 HDFC, 고객에 암호화폐 금지령 동의 서명 강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민간 대출은행 HDFC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조항에 고객 서명을 강요하고 있다. 이를 어기고 암호화폐 거래를 지속할 경우 은행은 해당 고객 계좌 서비스를 중지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달 초에도 인도의 또 다른 민영 은행 코탁 마힌드라 은행(Kotak Mahindra Bank)이 계좌 개설 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관련 거래를 일절 하지 않겠다’는 조항을 추가, 고객 서명을 의무적으로 강요한 바 있다. 당시 현지 주요 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인도 메이저 은행은 인도 중앙은행(RBI) 규정을 따라야 한다”며 “위반 시 영업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RBI는 암호화폐 남용 방지를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日 경찰, 823억 암호화폐 사기 '세너' 추가 용의자 불구속 입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단계 방식으로 800억원 규모의 불법 투자금을 조성해 가로챈 '세너'(SENER) 사건의 추가 용의자로 지목된 도쿄의 한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다. 그는 세너 관련 불법조직으로부터 일부 범죄 자금을 건네받아 '조직 범죄 처벌법'(범죄 수익금 수수)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일본 경찰 수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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