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마이크립토월렛, 은행 계좌 동결…출금 서비스 정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닌자에 따르면,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마이크립토월렛(myCryptoWallet)의 은행 계좌가 내셔널호주은행(NAB)에 의해 예고 없이 동결되며 출금 서비스가 일시 정지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립토월렛 측은 "NAB가 설명 대신 계좌 동결이 5일 이후 해제될 것이라는 답변만 내놓았다"라며 "이와 비슷한 문제가 다른 은행에서도 나타나는 등 업계 내 보편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 암호화폐 연구기관 "크립토피아 해킹 피해, 약 1,60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연구기관 엘리멘터스(Elementus)의 20일 분석을 인용, 지난 14일(현지 시간) 해킹 피해를 입은 뉴질랜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Cryptopia)의 피해 규모가 약 1,600만 달러 규모라고 전했다. 360만 달러 규모의 ETH를 포함해 다양한 ERC20 토큰이 도난 당했다는 것. 또한, 해당 해커는 약 88만 달러를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했으나, 아직 약 1,5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두 개의 지갑에 나눠 보유중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바이낸스 거래소의 CEO인 자오창펑(赵长鹏)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크립토피아 거래소 해킹범이 바이낸스 거래소로 전송한 자금 중 일부를 동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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