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L 창업자, 스캠 의혹 부인…"APL 보유분 매도할 이유 없다"
아폴로커런시(APL, 시가총액 108위) 창업자 Steve McCullah가 앞서 제기된 '펌프 앤 덤프'(pump and dump, 주식 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주는 허위 정보를 인터넷에 확산시켜 주가를 끌어올린 뒤 보유분을 팔아 차익을 챙기고 빠져나가는 불공정 주식거래) 스캠 의혹에 대해 "장외거래(OTC) 시장에서 투자자의 매입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아폴로 재단과 관련된 누구도 APL 보유분을 매도할 이유가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21일(현지시간) 레딧 사용자 RossyRoffle는 APL이 스캠 프로젝트인 이유를 제시하며 "수십억 APL이 아폴로 재단 메인 지갑에서 거래소로 옮겨졌고, 78%의 가격 하락이 발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그는 "APL은 NXT 프로젝트의 하드포크 코인에 불과하며, 프로젝트의 실체를 묻는 등 정당한 의문을 제기하는 커뮤니티 사용들이 이용을 정지 당하고 있다"며 "아폴로 프로젝트의 창립자 Steve McCullah는 가짜 다큐멘터리 후원금을 모금하는 킥스타터 캠페인으로 3만 달러를 모금한 후 잠적한 과거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APL은 현재 2.67% 내린 0.00192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버뮤다 총리 "다음주 '친암호화폐' 은행 출범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데이비드 버트(David Burt) 버뮤다 총리가 24일(현지 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다음주 버뮤다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업들을 수용할 은행의 출범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은행과의 관계 구축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업들의 주요 난제 중 하나다. 몰타를 예로 들자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업에 적대적인 은행들로 인해, 기업들은 지중해 섬 국가에서 사업을 펼치는 방안을 포기했다"며 "버뮤다는 세계적인 국제금융센터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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