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前 모건 스탠리 이사장 "비트코인 선물·ETF 필요성 확신 못해"
암호화폐 미디어 CCN에 따르면, 패트릭 스프링거 전 모건스탠리 이사장이 "비트코인 선물과 ETF의 필요성에 대해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2018년 암호화폐 폭락이 야기한 손실과, 불확실한 규제를 볼 때 아직 시장이 소화해야 할 부분들이 남아있다"며 "동시에 월스트리트 회사들이 블록체인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비용 절감 효과와 시장 규모를 증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사람들의 확신이 커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형태의 블록체인 기반의 증권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ICOs는 현재 증권 당국의 인정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시장에 진입했다"며 "이로 인해 부정적인 브랜드가 만들어 진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 와이스 레이팅스 "BTC, 개선 속도 빨라...평가 등급 상향 가능"
프로젝트 평가를 제공하는 신용 평가 업체 와이스레이팅스가 최근 비트코인 보고서를 발표, "비트코인의 개선이 그 어느때 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해시 파워의 증가 속도: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총 해시 파워는 3800만 TH/s에 달한다. 지난 2018년 초 1700만 TH/s 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2. 베어마켓에도 불구 비트코인의 활성 주소 수는 줄지 않고 있다. 2018년 4월 이후 하루 평균 50만개의 활성 주소를 기록했다.
3. 거래량 회복: 2018년 4월 하루 평균 13.5 만 건으로 감소했던 거래량이 현재 27.5만 건에 달한다.
4. 거래 비용 감소: 현재 채굴자들에게 지급되는 하루 평균 거래 수수료는 7.6만 달러다. 거래 당 평균 비용이 25센트 수준이다.
5.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노드수가 5666개, 채널 수가 22005개를 넘어섰다.
이와 관련해 와이스 레이팅스는 "이같은 개선 속도를 볼때, 시장만 회복된다면 비트코인에 대한 평가는 기존의 C+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니스 : 블록체인 산업과 암호화폐 투자 시장의 길라잡이
'코인니스 앱 다운받기'
안드로이드(https://bit.ly/2rj3cK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