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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7 0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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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넷: 일반적인 검색을 통해 접근할 수 없는 딥넷(DeepNet)의 영역 중 하나로 딥넷의 특성을 악용해서 만든 범죄 포털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익명성으로 추적이 어렵다. 참고로 딥넷은 일반 네트워크 보다 500배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체이널리시스(Chainanlysis)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다크넷 시장에 보내진 비트코인(BTC)의 가치는 7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체이널리시스 보고서는 다크넷 활동이 비트코인의 가격 행동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으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반드시 따라서 하락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한다. 보고서에 포함된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다크넷 시장 거래 가치와 비트코인의 시장 실적 사이의 관계는 역행이었다.

2018년 동안 다크넷에 보내진 총 가치는 70퍼센트나 증가했고 비트코인 거래가격은 연중 하락했다.

출처: 체이널리시스

체이널리시스 자료에 따르면, 다크넷 거래의 총 달러 가치는 2011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7억7000만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2018년 6억300만달러로 약 14% 감소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8년까지의 가격 하락은 60% 감소한 것으로 알려진 인기 다크넷 시장 알파베이의 영향으로 나타났다.

BTC의 가치(미화 대비 BTC 경제적 가치로 환산)가 다크넷 거래 시장으로 전송됨. 출처: 체인 분석

게다가 알파베이의 폐쇄 이후, 다양한 다른 시장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2018년에도 이러한 거래의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는 또 다른 국면을 이끈다. 이 보고서는 또한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목한다.

“폐쇄 후 다크넷 활동이 증가한다는 몇 가지 증거가 있다.”

그러나, 체이널리시스 자료에 따르면, 심지어 2017년에도, 비트코인 상업거래가 다크넷 시장으로 보내진 비율은 2012년에 6퍼센트 이상으로 정점을 찍은 후, 1%에 불과했다. 2012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다크넷 시장에 보내진 비트코인 거래 비중은 대부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12월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대로 한 달여 전 사망한 사이퍼백스의 공동창업자 티모시 C. 메이는 암호화폐 무정부주의 선언문에서 “결정적 무정부상태는 국가 기밀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해주고 불법 및 도난물질도 거래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년 3월에 발표된 전용 분석에서, 코인텔레그래프는 현금, 특히 미국 달러가 불법적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선호하는 지불 방법으로 남아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보고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절반이 일부 단계에서 불법 구매에 사용되었지만, 미국 달러 지폐의 무려 90%가 코카인의 흔적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10월 다크넷 시장 검색엔진인 그래프의 설립자는 정부의 횡포에 맞서 싸우기 위해 주로 다크넷을 만들었다고 선언한 뒤 다음과 같이 결론 내렸다.

“다크넷은 범죄 행위가 아니라 자유를 증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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