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프라이빗 뱅킹, 암호화폐 커스터디 솔루션 출시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 취리히 기반의 프라이빗 뱅킹 그룹 폰토벨(Vontobel)이 현지 은행과 자산 관리 업체를 타깃으로한 암호화폐 자산 커스터디(보관 및 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디지털 에셋 볼트, digital asset vault)을 통해 시중 상업 은행과 자산 관리 회사들은 고객들에게 암호화폐 자산 구매, 이체, 보관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폰토벨 측은 이와 관련해 "현지 규제 기관의 요구와 금융 중개 기관으로서의 표준을 준수하는 프라이빗 뱅킹이 출시한 암호화폐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 류크 랜섬웨어, 5개월 간 705 BTC 갈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에 따르면, 지난 5개월 간 '류크(Ryuk)' 랜섬웨어에 의한 피해액이 705 BTC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가 기준 약 37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해당 랜섬웨어의 공격에 감염되면 모든 데이터가 락업이 되고, 해커에게 일정한 양의 BTC를 송금한 후에야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다. 류크 랜섬웨어는 'Hermes' 랜섬웨어의 변종이다. 지난해 3분기에 최초 등장, 10월과 12월에 각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상하수도청과 미국 주요 일간지 인쇄 배포 시스템을 공격했다. 주로 제조공장, 제조기업이나 인프라 등을 노리는 표적형 랜섬웨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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