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노풀로스 "美 재무부 특정 BTC 주소 제재...실효성 의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유명 비트코인 전문가이자 '마스터링 비트코인(Mastering Bitcoin)' 저자인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Andreas Antonopoulos)가 최근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이란과 관련된 두 비트코인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해 차단한 것은 터무니없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OFAC가 블랙리스트에 추가한 BTC 주소는 7천 개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했고, 약 6,000 BTC를 미국 소재 거래소를 통해 주고 받았다"며 "BTC 지갑 사용자는 필요할 경우 새 주소를 생성할 수 있다. 컴퓨터는 초당 수백만 개의 주소를 생성할 수 있으며 OFAC의 블랙리스트 제재 결정은 BTC 네트워크에 어떠한 영향도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 美 3개 주, 슈퍼마켓 ATM에 BTC 판매 기능 도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 코인미(Coinme)가 슈퍼마켓 체인 세이프웨이(Safeway), 알버슨(Albertsons) 내 비치된 키오스크인 코인스타(Coinstar)에 비트코인을 판매 기능을 도입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텍사스, 워싱턴주 고객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범 서비스가 성공적일 경우 미국 내 다른 지역까지 비트코인 판매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코인스타의 키오스크는 전세계 20,000여 곳에 설치돼 있으며, 코인미는 2014년 비트코인 ATM 사업을 시작한 뒤 작년 5월 까지 캘리포니아에 23개 ATM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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