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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8 12: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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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톤 파트너스,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시작한다.


힐스톤 파트너스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인 ‘커스터디 서비스 (Custody Service - 보관 및 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중국 항저우에서 블록체인 전문 기술, 보안 서비스 제공 업체인 BEPAL과 블록체인 기술의 자문과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접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략적으로 협업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커스터디 서비스란 기존 금융권에서 고객을 대신해 금융기관이 고객 자산을 대신 보관하고 관리해주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외국인 투자가가 국내 주식, 채권, 현금 등을 매입하려고 할 때 국내 은행과 위탁 계약을 맺고 은행이 이를 대행해주는 방식이다.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도 이와 다르지 않다. 커스터디 서비스를 통해 기관들이나 거래소, 자금을 모집한 프로젝트들이 암호화폐 관리나 외부 도난, 해킹으로 인한 손실 등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다. 커스터디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 기반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BEPAL은 중국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서비스 회사다. 이 회사의 주 업무 영역은 블록체인 기술, 블록체인 보안, 디지털 자산 관리, 생태계 구축 서비스다. 이런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지갑인 BEPAL PRO, BEPAL Q 및 BEPAL TOUCH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자산 지갑을 개발 및 생산하였으며 2018년 ‘중국 최고의 콜드월렛’ 및 ‘블록체인 업계 내 가장 주목받는 보안 하드웨어’ 등의 다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BEPAL은 현재 1억 위안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개인 및 기업고객에게 고품질의 자산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힐스톤 파트너스의 황라열 대표는 “커스터디 서비스는 기술, 금융 영역 모두에서 신뢰가 보증이 되어야 가능한 서비스로 제3의 기관이 보증함으로써 임직원 횡령이나 해킹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에스크로 방식의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ICO로 자금 모집 후 암호 화폐 가치 폭락으로 찾아오는 위기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 대표는 “조만간 홍콩 및 국외 금융 자산들을 통해 현금 페깅에 대한 준비가 완료 되는대로 프로젝트들과 펀드들의 암호 화폐를 수탁하여 관리 및 유동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힐스톤 파트너스의 조성연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EPAL과 함께 중국 정부 및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과 관련한 많은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필요한 기술적 지원 및 한국 시장의 진출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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