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보라)’(대표 이승희)가 블록체인 게임 개발자를 위한 ‘BORA #블록체인 #챌린지 HACKATHON’를 판교에 위치한 투썬 캠퍼스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가 후원하고 BOR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 있는 국내 아마추어 및 전문 개발자를 지원하면서 블록체인 콘텐츠 개발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 참가 주제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Dapp 개발이며, BORA 플랫폼에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를 연동시키는 데 실제로 사용되는 툴킷(toolkit)인 ‘BORA dev toolkit’을 사용하게 된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 산업 분야에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개발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5명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0일로 온라인 참가 신청서를 양식에 맞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BORA는 참가 신청서를 기준으로 내부 평가를 통해 8팀을 선정하여 2월 23일부터 무박 2일간 진행되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 오프라인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 경연 후 최종 결과물의 아이디어 참신성과 완성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3팀을 선정, 1등 3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1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오프라인 경연에 참석한 8팀 모두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BORA #블록체인 #챌린지 HACKATHON’ 행사를 주최한 BORA 이승희 대표는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개발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실제 게임 콘텐츠를 제작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연동에 최적화된 BORA 툴킷을 사용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BORA Lagoo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인 ‘BORA’는 이중 블록체인 구조와 독자적인 토큰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기존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게임 및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유통과 사용자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Dapp 플랫폼이다.
현재 BORA는 네시삼십삼분(4:33), 액션스퀘어, 팩토리얼 게임즈, 썸에이지와 같은 국내 주요 게임 개발사와 함께 와이즈피어(음악), 휴레이 포지티브(의료), 모두타운(부동산), 인포시드(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여 곳이 넘는 파트너사들과 협업하며 블록체인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클레이튼과 공식 파트너쉽을 맺으면서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로드맵에 따라 BORA 서비스는 현재 베타 버전을 오픈한 상태이며, 2019년 2분기 정식 출시를 위해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