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친화형 메인넷 개발기업 린 아레나(LIN ARENA)가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네트워크사로 2018년 12월 31일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린 아레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보안분야 비즈니스 협력을 지속해왔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적재산권 개발관련 파트너사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린 아레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네트워크내 파트너사들과 연계될 수 있게 되었다.
린 아레나 문경곤 대표는 2018년 11월 29일과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인사이드 핀테크(Inside Fintech with Blockchain Agenda)’ 행사에서 키노트 세션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은 재미있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술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린 아레나의 메인넷 린(LIN)은 Life Net의 줄임말로 사람의 삶이 닮긴 블록체인을 의미한다. 문경곤 대표는 린을 통해 DAPP개발사와 사용자가 암호화폐 보유없이 자유롭게 메인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다양한 개발언어(Python, Java Script, C++)를 지원한다는 점,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였다는 점,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감사도구와 버그 바운티를 통해 최상의 보안성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기존 메인넷과 차별점이 존재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Relayer기술을 활용한 인터체인 지원을 통해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넷과 2019년 1분기에 연동할 예정이며, 2019년3분기 내로 이더리움과 이오스넷도 연동할 계획이다.
메인넷 린은 현재 이미 7500개 이상의 어카운트가 개설되어 테스트넷을 운영중에 있고 2019년 2분기에 정식 릴리즈를 계획하고 있다.
린 아레나는 메인넷과 더불어 분산형 어플리케이션(DAPP)과 보안관련 비즈니스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린 아레나가 개발한 첫번째 DAPP 리폰스(Reponse)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보상형 Q&A서비스로 질문과 답변이 일정 금액의 암호화폐로 보상되며 2019년 1월 7일 리뉴얼을 완료하였다.
암호화폐 간편결제 서비스 린 페이(LIN Pay)는 기존 간편결제서비스 대비 저렴한 수수료율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잇다. 린 코인을 보관/교환/사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린 월렛(LIN Wallet)은 글로벌 최고 보안 HW CMVP획득으로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
또한 린 아레나는 더욱 안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8년 4분기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감사도구 Scope을 출시하였다.
개발자 또는 사용자가 손쉽게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를 진행하여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조기에 진단하고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크크런치 샌프란시스코 2018행사에서 한국 블록체인 기업 최초로 발표로 선정되었던 린 아레나는 비트코인골드 설립자 ‘h4x3rotab’와 함께 린 메인넷 고도화에 직접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LIN ARENA의 대표적인 파트너로는 마이크로소프트, 형지패션, 방위산업연구원, 홍합밸리재단, 동국대학교 등이 있다.
문경곤 대표는 글로벌 No.1 운영체제(os)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초석을 구축하였다고 언급하였다.
린 아레나는 정보보안 교육 및 컨설팅 분야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2016년부터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집중을 하여 개발자 친화형 메인넷과 DApp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블록체인 및 화이트 해커로 구성된 린 아레나는 정보보안 분야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보안성이 한층 강화된 개발자 친화형 메인넷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