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참의원 의원, 암호화폐 세제개혁 추진

日 마루이 그룹, 블록체인 기반 전력 발전소 설립 가속화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워치(Crypto Watch)에 따르면, 일본 마루이(丸井) 그룹이 지난 7일 일본 신재생 에너지 컨설팅회사 민나전력과 파트너십을 체결, 블록체인 기반 전력 발전소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마루이 그룹은 앞서 가입한 사업용 전력의 전량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모임인 'RE100'(Renewable Energy 100)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신재생 에너지 도입 범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데이빗, EDNA·Trybe 상장 예정

체인파트너스가 설립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이 오늘(10일) 오후 2시 이오스 기축 거래 마켓에 에드나(EDNA)와 트라이브(Trybe)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거래 오픈 후 10분간 매도주문만 가능하며, 매수주문은 10분 후부터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지에 따르면, 입출금 서비스는 이미 오픈된 상태다.

日 참의원 의원, 암호화폐 세제개혁 추진

일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Coinpost)에 따르면, 후지마키 다케시(藤卷健史) 일본 참의원(상원) 의원이 최근 암호화폐 수익 과세에 의문을 가진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가상통화 세제개혁 모임'을 발족했다. 현재 해당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지지자'들은 이미 2,000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다케시 의원은 해당 모임을 통해 아래 4가지 방안을 의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1. 최고 세율 55%의 종합과세에서, 20% 분리 과세로 개정

2. 암호화폐 거래 손실액의 이월 공제 허용

3. 가상통화 간 거래에 세금 면제

4. 가상통화 소액 결제, 비과세 항목에 추가

지난 3분기 BTC 채굴 수익 1분기 대비 50% 감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오늘(10일) '블록체인 2018년 3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ETH 가격은 전 분기 대비 49.2% 하락, 시가총액은 48% 감소했다. XRP 가격은 전 분기 대비 21.9% 상승, 시가총액은 75% 증가했다. BTC 네트워크 해시파워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냈지만, 상승율은 전 분기 대비 45% 낮아졌다. BTC 채굴 수익은 1분기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으며, BCH·EOS 온체인 트랜잭션 수는 각각 665%, 136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포함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투자자 중 58%는 3분기 말 암호화폐 시장 가치는 저평가됐다고 답했다. 26%의 투자자들은 블록체인 댑 중 탈중앙화 거래소 애플리케이션의 잠재력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으며, 70% 이상의 투자자가 암호화폐 결제를 시도해본 적 없다고 답했다. 또한 58%의 투자자가 2019년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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