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시스 "시총 TOP100 토큰 96%,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겸 이더리움(ETH) 기반 인프라 개발 업체 컨센시스(ConsenSys)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종 토큰 중 96%, 시가총액 상위 1000종 토큰 중 89%가 ETH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2,286개 Dapp 중 2,175개가 ETH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두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보고서는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ETH 네트워크는 1억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했으며, 올 한해 누적 트랜잭션 처리량은 3.53억 건에 달한다. ETH 네트워크 내 일평균 트랜잭션 수는 약 61만 건, 현재 4,900만개 주소를 보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유명 암호화폐 평론가 "ETH, 중앙화 리스크 존재"

유명 암호화폐 평론가 Premine Apologist가 방금 전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ETH, MKR 등 프로젝트 관련 모든 부분에는 중앙화 문제가 존재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어떤 한 개체가 전체 지분 및 인센티브 관련 결정권을 갖고, 그들의 '정직함'에 의존해야한다면 이는 신뢰의 최소화(trust minimization)라고 볼 수 없다. 이더리움은 크립토와 관련이 없다"고 지적했다.

토마스콕스, EOS BP 투표 담합 방지 솔루션 제시

EOS 커뮤니티 EOS 그래비티에 따르면, EOS 재단 임시 CEO 토마스 콕스(Thomas Cox)가 최근 인터뷰 중 EOS BP 투표 담합에 대해 다음과 같은 솔루션을 제안했다. 

1. 모든 BP들의 보상을 바로 지급하지 않고 7일 간 보관한다. 

2. 이 기간 중, 두 개 BP가 1:100 비율로 EOS를 지불해 담합 의혹이 있거나 규정 위반 BP와 사유를 고발한다(예를 들어, 악행을 저지른 BP들에게 3,400 EOS의 벌금을 부과하고자 한다면, 기소한 두명의 BP는 총 34 EOS를 지불해야 한다) 

3. 이때, 고발 가능한 사유로는 행정상의 규정 위반 행위를 포함한 어떠한 부당 행위도 제시할 수 있다. 이는 BP들이 스스로 적절한 행동규범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4. 수입을 창출한 BP와 스탠다드 BP 중에서 임의로 7개의 노드를 선정해 배심원을 구성하고 재판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벌금을 부과하거나 해당 자금을 회수하는 패널티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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