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대학 교수 "중복규제, 암호화폐 규제 발전 저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7일(현지 시간) 옥스퍼드 대학 교수 캐롤 고포드(Carol Goforth)와 미국 아칸소 법대 교수 클레이턴 리틀(Clayton N. Little)이 지난 11월 16일 발표한 논문을 언급하며 "미국의 각기 다른 규제기관은 암호화폐를 과도하게 규제하거나 혁신을 억제하고 싶지 않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지만, 상이한 역할과 관할 범위를 가진 서로 다른 기관들의 중복규제는 분류 및 요구사항을 혼동하게 만드는 주범"이라며 "중복규제는 암호화폐 규제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암호화폐 규제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보다 '함축적이고 미묘한'(more nuanced)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럽 최대 여행사, 블록체인 기술로 시스템 운영 효율 제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크립토라마(coincryptorama)가 블록체인 기술의 관광산업 내 잠재력을 평가하며 유럽 최대 여행사 TUI그룹을 여행산업에 블록체인을 접목 시킨 '선두 주자'로 꼽았다. 현재 TUI그룹은 프라이빗 체인 및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호텔 예약 등을 포함한 관광상품 예약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프리드리히 유센( Friedrich Joussen) TUI그룹 CEO는 "2,000만 명에 달하는 고객들의 예약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장 현대적인 IT 기술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블록체인은 '인터넷'이 아닌 '차세대 인터넷'"이라고 밝혔다.

크레이그 라이트 "BSV, 2년 내 블록 당 채굴수익 1.2만 달러" 전망

블록체인 스타트업 엔체인(nChain) 수석 엔지니어이자 비트코인SV의 대표 인물인 크레이그 라이트가 "향후 2년 내 BSV 채굴자들은 블록 당 1.2만 달러의 채굴 수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이는 단순한 추측이 아니며 언젠가 BSV의 블록 당 채굴 수익은 5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SV(시가총액 6위)는 현재 14.33% 오른 105.7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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