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 이스라엘 센터 폐쇄…직원 23명 해고

시카고대 전 포트폴리오 매니저, 100만 달러규모 BTC 콜옵션 증발 위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전 시카고 대학 포트폴리오 매니저 이자 암호화폐 전문 투자 회사 블록타워 캐피탈(Blocktower Capital)의 수석정보관 아리 폴(Ari Pual)이 작년 12월 매수한 최대 규모의 BTC 콜옵션의 행사기간이 오는 28일 도래한다. 그는 12개월 전 BTC의 가격이 16,200 달러일 당시, 1년 후 BTC를 5만 달러에 살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콜옵션 100만 달러 어치를 매수한 바 있다. 이는 오는 2주 동안 BTC의 가격이 누적 1,400% 상승하지 않는다면, 해당 콜옵션의 가치는 사라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BTC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26% 오른 3,539.2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라엘 비즈니스 전문 미디어 글로브(globes.co.il)에 따르면, 글로벌 대표 채굴업체 비트메인(Bitmain) 이스라엘 디벨롭먼트 센터가 이번 주 내로 폐쇄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해당 사무실 직원 23명이 해고된다. 해당 미디어는 비트메인의 국제 영업 및 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한 Gadi Glikberg도 해고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후오비, BTM 입출금 일시 중단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바이텀(BTM, 시가총액 53위)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BTM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고 공지했다. BTM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48% 상승한 0.07087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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