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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7 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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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블록체인 업체인 트러스트토큰에서 발행한 트루USD가 세계최초 즉석 암호화폐 담보 대출서비스인 넥소(Nex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트루USD 사용자들은 트루USD 토큰을 담보로 하여 대출을 받거나 넥소에 예치하는 것만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트루USD는 넥소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존에 2~3%에 그치는 은행보다 높은 이율을 적용하고 95%의 높은 담보대출비율을 제공한다.

트루USD를 예치하는 것만으로 연 6.5%에 해당하는 이율을 올릴 수 있다. 트러스트토큰 관계자는 “현재 유동성 공급자에 한해 약 1억 원의 최소 한도가 적용되고 있으나 더 많은 사용자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한도를 낮추기 위한 추가 개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안토니 트렌체브(Antoni Trenchev) 넥소 매니징 파트너는 “우리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및 즉석 암호화폐 대출 모델에 있어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이것이 트러스트토큰과 손을 잡은 이유"라며 “트루USD를 추가하고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트루USD는 암호화폐의 필요한 특성은 취하되 변동성을 제외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업계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니 안 트러스트토큰 대표는 “트루USD의 미션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금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트레이더가 글로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넥소는 암호화폐 즉각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 전세계 최초의 회사이자 국제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고 있는 곳이다. 넥소와 협력하여 트루USD의 실질적인 유스 케이스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넥소는 2007년 설립된 유럽 핀테크 그룹 크레디시모(Credissimo)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으로서, 지난 10년 동안 유럽 전역에 걸쳐 즉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전 세계 각국 중앙 은행에서 라이센스를 받고 엄격한 규제를 지키며 운영하고 있으며, 암호화폐에 대해 굉장히 까다로운 선정 절차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루USD는 이번 넥소와 파트너십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필수 요건인 신뢰, 투명성, 보안 등을 강화하고 새로운 금융 서비스 상용화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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