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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7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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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기업 메디블록(공동대표 고우균·이은솔)은 자체 토큰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처방전 앱(이하 약올림)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비공개 베타테스트 참가자 신청 페이지를 28일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올림은 처방전의 의료정보를 환자 개인이 직접 소유 및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메디블록의 첫 번째 의료 관련 서비스이다. 또한, 약올림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본인의 처방전을 애플리케이션에 업로드 할 경우, 그에 대한 보상으로 수익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처방전 이미지를 모바일 카메라를 통해 업로드하여 제출할 수 있으며, 검증된 처방전에 한해 메디블록이 발행한 자체 토큰인 MEDX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사용자는 자신의 처방전 정보를 제약사 혹은 보험사 등의 의료정보를 필요로 하는 제3업체들에 보상을 받고 직접 판매할 수 있다.


▲ 사진=메디블록


사용자는 처방전 앱을 설치한 후, 본인 인증을 거치면 바로 본인의 처방전을 촬영하여 처방전 앱에 자신의 정보를 업로드 할 수 있다. 업로드 된 처방전은 처방전의 진의를 확인 후, 정보 제출에 대한 보상을 MEDX로 받을 수 있다. 이때 사용자는 비식별화된 정보 거래에 대한 동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메디블록에 인증된 제3업체에 자신의 의료 정보를 직접 제공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환자는 처방전의 정보를 토대로 자신의 복약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설정된 복약 정보를 토대로 복약시간마다 ‘약올림'에서 복약 알림이 울리도록 하여, 환자가 정해진 시간에 복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환자는 복약 시, 자신의 상태를 함께 기록하여 복약에 따른 컨디션 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향후, 환자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복약 스케줄 혹은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환자가 설정해둔 복약 지침에 맞춰 복약을 시행했을 경우, 이에 대한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보상과 복약 알림을 통해 ‘약올림'은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치료 효과를 증대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이에 고우균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처방전은 환자가 손으로 만질 수 있고 가장 많이 활용하는 의료 데이터이다. 의료기록에 가장 기본이 되는 처방전의 정보를 환자가 직접 업로드 하여 관리할 수 있는 약올림은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플랫폼인 메디블록에 가장 부합하는 서비스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디블록은 앞으로도 환자가 가장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신의 의료정보를 직접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B2C 기반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약올림을 통해 환자는 ▲본인의 의료정보를 직접 업로드 하고 관리 가능 ▲본인의 의료정보를 활용하여 수익 창출 ▲제약사 혹은 보험사와 같은 제3업체와 데이터 거래를 직접 진행하여 본인의 정보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 ▲높은 복약 순응도를 통한 치료 효과 증대 할 수 있다.


▲ 사진=메디블록


개인의 약올림 앱에 등록될 처방전 정보는 2018년 말 출시 예정된 메디블록 블록체인 플랫폼에 해시값으로 기록될 것이며, 블록체인에 기록된 의료정보 내역은 정보의 무결성을 입증하고 데이터 구매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를 데이터 소유자에게 직접 구매할 수 메디블록은 처방전 정보를 직접 소유 및 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인 약올림에 대한 안드로이드OS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 CBT에 참가할 참여자들은 약올림에 대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사람들에 한하여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메디블록에서 구현될 서비스를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실제 정보 제공에 대한 보상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SNS 및 다양한 채널에 베타테스터 모집 페이지 링크를 공유한 신청자는 CBT 참여자로 선정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번 CBT 참여신청은 오는 8월 2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OS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참여자는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베타테스트 참가 신청 페이지 링크: ​https://yol.medibloc.org/


메디블록은 지난 5월 의료정보 관리 및 공유에 최적화된 자체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 의료정보 플랫폼 개발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환자는 개인 진료기록과 라이프로그 등 통합된 의료정보를 직접 보관 및 관리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의사에게 진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구자들은 메디블록을 통해 특정 의료기관에 한정 되었던 의료 데이터를 기관과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환자의 동의를 얻어 수집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메디블록은 한양대 의료원, 경희대 치과병원, 베스티안병원 등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어 의료정보 플랫폼으로서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이 진행하는 정부 과제에서 유일한 블록체인 기술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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