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넥스그룹 "내년 주요 사업 전략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일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Coinpost)에 따르면, 12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의 운영사 모넥스그룹이 기자회견 자리에서 "2019년 최우선 과제 및 사업 전략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이다. 또 모넥스는 암호화 자산 서비스 외에도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모넥스그룹은 "현재 모넥스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는 당국 라이선스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테라, 한화갤러리아 쇼핑몰에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지원

매일경제에 따르면, 신현성 티몬 창업자가 이끄는 테라가 한화갤러리아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온라인 쇼핑몰에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화갤러리아 온라인 쇼핑몰에 테라 결제 시스템을 연동한다. 테라는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적용시 결제 과정을 단축하고 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테라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존 2~3% 수준인 카드사 수수료를 낮춤으로써 마진율을 높여 추가 할인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테라는 지난달 14일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기술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조셉 영 "코인베이스, XRP 미상장...증권 분류 불확실성 탓"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조셉 영(Joseph Young)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최근 리플(XRP)을 제외한 다수의 암호화폐를 잇따라 상장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일반적으로 '증권'으로 분류되는 반면, 리플은 미국 증권법 위반 여부 및 증권 분류와 관련된 미해결 소송으로 인해 상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趙長鵬)은 트위터를 통해 "만약 리플이 증권 자산으로 분류된다면, 전세계 리플 투자자 및 사용자는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리플은 증권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개인의 의견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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