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고위급 임원 62% "블록체인 3년 내 핵심 기술 부상"

암호화폐 미디어 CCN이 IBM 기업가치연구소(Institute for Business Value)의 자동차 산업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자동차 업계 고위급 임원 중 62%가 블록체인이 2021년의 핵심 기술로 꼽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업체 중 95%가 향후 3년 동안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보고서는 "54%의 업계 임원들은 공급망 관리에 블록체인을 도입해 안전성과 투명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며 "3년 내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에 운영 중단 위기

암호화폐 미디어 웹사이트 더블록(The Block)이 업계 다수 전문가 의견을 인용,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인 베이시스(Basis)가 규제 강화에 프로젝트 중단 위기에 몰렸다"며 "자금 대부분을 투자자에 반환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이시스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이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베이시스는 당초 조지 소로스와 헤지펀드업계 거물로 추앙받는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실리콘밸리 벤처투자그룹 등과 개발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미디어에 따르면 베이시스는 최근까지 총 1억 3,300만 달러를 조달,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자금을 조달했으며, 베인캐피털벤처스(Bain Capital Ventures), GV, 앤드리슨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라이트스피드 벤처(Lightspeed Ventures)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호주 주정부, '블록체인 캐피탈' 프로그램 개최...시민 아이디어 공모

호주 IT 전문 미디어 IT뉴스(itnews)에 따르면,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South Australia) 정부가 지난 12일 '블록체인 캐피탈(blockchain capital)'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현지 주민들과 이주 예정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석해 블록체인 응용 솔루션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참여자에게는 최대 1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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