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암호화폐 거래소 업계, 거래량 조작 만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롱해시(longhash)가 최근 블록체인 투명성 인스티튜트(Blockchain Transparency Institute)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코인마켓캡 통계 기준 거래량 상위 25개 암호화폐 거래소의 일일 거래량은 총 25억 달러 규모지만, 실제로는 3.24억 달러 수준이며 허위 보고 수치가 87%에 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심지어 미국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베이스는 코인마켓캡 기준 거래량 상위 25개 거래소에 오르지도 못했다. 대다수 거래소들이 거래량을 조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퀀텀 창업자 "퍼블릭체인, 풀노드 수와 TPS 함께 비교해야"

중국 현지 블록체인 미디어 훠싱차이징에 따르면, 최근 패트릭 다이 퀀텀(QTUM, 시가총액 29위) 창업자가 오프라인 행사에서 "퍼블릭 체인은 풀노드 수량과 일정 수준 이상의 TPS가 바쳐줘야 탈중앙화 네트워크로써의 기능을 인정 받을 수 있다. 단순히 TPS만을 놓고 비교하는 것은 단편적"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날 'GTPS' 개념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G'는 풀노드 수량을, TPS는 초당 거래 처리 속도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QTUM은 현재 11.04% 오른 1.8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나 통신부장관 "BTC 투자, 중앙은행 규제 관할 밖" 주의 당부

온라인 미디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가나 통신부장관 우르설라 오우스 에쿠풀(Ursula Owusu-Ekuful) 가나 통신부 장관이 "BTC 거래는 가나 중앙은행의 규제 범위 안에 있지 않아 투자 시 모든 리스크를 투자자 본인이 감수해야한다"며 "정부는 BTC 투자 관련 사고 및 리스크에서 당신을 구제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가나 중앙은행은 BTC 투자를 경고한 바 있으며, 당국의 허가 및 규제없는 암호화폐 투자를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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