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중국, 블록체인 특허 경쟁 1위... 미국의 약 2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BTC매니저가 IT 전문 미디어 컴퓨터월드(Computer World)를 인용 "글로벌 블록체인 특허 경쟁에서, 중국이 1,520건, 미국은 773건을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컴퓨터월드에 따르면, 국내 블록체인 솔루션업체 코인플러그(Coinplug)가 총 69건의 특허를 등록해 단일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주로 '전자지갑(electronic wallet)' 및 '온라인 POS 서비스(online POS services)'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P, 국제 무역·비즈니스에 블록체인 도입 촉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의회(EP, European Parliament)가 '블록체인을 통한 미래 무역 정책(Blockchain: a forward-looking trade policy)'이라는 결의안을 통해 국제 무역 및 비즈니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자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EP는 "블록체인을 통해, 자유무역과 다자간 협의 등 유럽의 무역 정책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블로체인은 공급망의 보안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거래비용과 부정부패 및 탈세 가능성은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슬란드 총리 "현지 암호화폐 채굴업체, 국가 경제에 악영향"

포브스에 따르면, 비아르드니 베네딕츠손(Bjarni Benediktsson) 아이슬란드 총리가 "암호화폐 채굴업체들이 아이슬란드 국내 전력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면서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한 아이슬란드 정치인은 "전력소비량이 큰 암호화폐 업계로 인해, 기타 산업들이 성장에 제한을 받고 있고 아이슬란드 국민들이 극심한 전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월,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 글로브는 "아이슬란드 암호화폐 채굴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력은 약 840GWh로 추산되었으며, 이는 아이슬란드 30만 가구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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