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정책 및 동향] 에스토니아(Estonia),블록체인에 우호적인 국가 중 하나
프랑스(France)
프랑스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 시각이 지배적이었지만 1년 새 ‘파리를 ICO의 수도로 만들자’라는 옹호론으로 바뀌었다. 그 중심엔 “지나친 규제는 기술의 발전을 방해하고 자유로운 비즈니스를 방해한다”라고 말한 마크롱 대통령과 브루노 재무부 장관, 장 피에르 란다우 암호화폐 TF장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었다. “기술 자체에 대해 규제하는 것이 아닌 기술을 남용하려는 사람들을 규제해야 한다”라는 린다우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브로노 재무부 장관은 가치를 창출하려는 진지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해 정부가 최소한의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스위스(Switzerland)
스위스 정부가 2013년 암호화폐 허브 국가로 거듭나겠다며 주크를 크립토벨리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주크시는 ICO 천국으로 불리고 있다. 이더리움 재단이 주크에서 ICO를 진행하고, 한국 1호 ICO인 보스코인 역시 스위스에서 ICO를 진행했으며, 이에 발맞춰 스위스의 금융위원회라고 할 수 있는 FINMA에서 지난 2월 19일 전 세계 최초로 ICO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또한 FINMA는 2019년부터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에 약 1억 달러의 공공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핀테크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토니아(Estonia)
블록체인에 우호적인 국가 중 하나가 에스토니아다. 블록체인이 탄생하기도 전에 e-Estonia와 e-Residents라 불리는 디지털 국가 전자 시민 모델을 구축했다. 에스토니아는 지난 6월 정부가 승인하는 전자 주거권을 보유한 이들에게는 결제수단으로 자체적으로 발행한 암호화폐 에스트코인을 허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1월 18일 크립토 글로브 보도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정부가 최근 1년을 기준으로 자국에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운영을 시작한 암호화폐 기업에 발급한 라이선스는 500건에 달했다.
출처:후오비 데일리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