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기축통화를 지향하는 얍체인 재단(YAP CHAIN / 대표 박성재)이 12일 글로벌 TOP 크립토펀드인 GBIC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GBIC은 최근 삼성전자 산하 벤처투자 조직 삼성넥스트(Samsung Next),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벤처투자 조직 GV, 록펠러 가문 투자회사 벤록(Venrock) 등과 함께 크립토키티 개발사인 대퍼랩스(Dapper Labs)에 투자한 바 있다.
GBIC은 올해 9월 펀드 규모, 투자 수익률, 사후 관리 등을 중점 평가한 중국 테크전문 매체 36Kr(36氪) 에서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크립토 펀드’에 비탈릭 부테린이 활동했던 중국 최초 크립토 펀드 펜부시 캐피털(Fenbushi Capital)과 함께 선정됐다.
펀드 전체 규모는 600억원으로 현재까지 아이콘(ICON, 시가총액 36위), 엘프(aelf, 시가총액 72위), 네뷸러스(Nebulas, 시가총액 77위), 세타(Theta Token, 시가총액 90위) 등 50여개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얍체인 재단 박성재 대표는 "실물경제와 연동하여 얍스톤에 교환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얍체인의 성과에 투자해 주신 것 같다.”며, “아울러 얍스톤이 실물과 교환될 수 있는 마켓인 얍EX(YAP EX)를 오픈 준비중에 있다.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GBIC 이신혜 파트너는 “얍체인의 얍스톤 프로젝트는 글로벌로도 유례가 없게 브로드하게 실물 경제와 연동된 실증 케이스를 만들고 있다. 이에 전격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얍스톤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이번 전략적 투자를 포함해 얍체인 어드바이서로도 합류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얍체인은 얍스톤이 실물경제와 교환될 수 있는 YAP EX를 오픈중에 있으며, 국내 구축중인 유즈케이스들을 세계로 전파하기 위해 2019년 중순 유엔연맹협회(WFUNNA),위워크, 실리콘밸리 최대 엔젤투자자 그룹 케이레츠포럼 등과 함께 동남아와 뉴욕을 포함하는 8개국 글로벌 투어를 나설 계획이다.
얍체인 재단은 그룹, 쇼핑몰, 거리, 도시의 운영체계가 될 수 있는 스마트시티에 최적화된 `얍체인(YAP CHAIN)`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기축통화인 얍스톤(YAP STONE)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얍토큰(YAP TOKEN)을 통해 지방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대학가 암호화폐 컬리지 코인 등을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기반 위에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