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아이오, 월렛아이오 기반 EOS CPU 임대 서비스 선보여

월렛아이오(Wallet.io), 게이트아이오 기술력으로 개발한 탈중앙화 지갑

EOS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분산화된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을 위한 플랫폼이다. 개발자는 더 많은 리소스를 얻기 위해 EOS 토큰을 확보해야 하며, EOS 네트워크에서 초당 최대 400ms의 CPU를 청구 받게 된다. 

이 가운데, 전 세계 3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가 ‘Wallet.io EOS CPU 자원 임대’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게이트아이오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탈중앙화 지갑 ‘월렛아이오(Wallet.io)’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월렛아이오는 이미 홍콩에서 열린 핀와이즈 컨퍼런스에서 성공적인 런칭을 마쳤다. 불필요한 연동 과정을 생략하고 대부분의 암호화폐를 하나의 지갑으로 관리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을 극대화해 많은 개발자들의 이용이 전망된다. 

 

이러한 월렛아이오를 활용한 CPU 자원 임대 서비스는 개발자들이 EOS를 보유하는 가격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EOS 개발에 필요한 CPU를 빌릴 수 있다. 반면, EOS 토큰 보유자는 임대 시장이 형성됨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용하지 않는 대역폭을 대여해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게이트아이오 관계자는 “EOS 시스템의 편리함을 향상시키기 위해 ‘Wallet.io EOS CPU 자원 임대’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수많은 개발자가 보다 쾌적한 EOS 사용 환경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임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소액 임대는 무료로 제공된다. 임대료는 월렛아이오를 통해 지불 가능하다. 지원되는 화폐로는 EOS, ETH BTC, LTC, BCH, BCHSV 등이 있다.

게이트아이오 관계자는“사용하지 않는 CPU를 자원 임대 서비스를 이용해 수익으로 바꿀 수 있다”며, “이번 ’Wallet.io EOS CPU 자원임대‘를 통해 개발자와 토큰 보유자와의 상생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게이트아이오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많은 이용자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