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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7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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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4,500 달러가 마지노선...9월 이래 10만 명 채굴 포기] 블룸버그가 최근 BTC 가격의 폭락으로 인해 저가의 전기세와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소수 대규모 채굴풀을 제외한 다수의 채굴자는 적자를 면치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암호화폐 분석 기업 오토노머스 리서치(Autonomous research LLP)의 데이터를 인용, BTC 가격이 4,500 달러 이상일 때 다수의 채굴자가 수익을 낼 수 있으며, 9월 이래 140만대의 채굴기가 운영을 중단, 10만 채굴자가 시장을 이탈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로인해 BTC 해시파워가 8월 고점 대비 36% 하락했으며, 채굴 난이도는 10% 하락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네트워크 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에 따르면, 현재 암호화폐 채굴 일일 수익은 BTC 0.171달러/TH/s, ETH 0.0121달러/TH/s, BCH 0.0283달러/TH/s로 나타났다. 


[채굴 업자 대규모 영업 중단, 전문가 주요 평론] 10만 채굴업자 채굴 중단 소식에 관련해 다양한 진단 및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필립 넌 블랙모어 그룹 앤 웰스 체인 그룹 CEO는 "채산성 악화로 채굴 업자들이 자신의 장비를 중단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소규모 채굴업자들의 경영난을 의미한다. 결국 여기서 승리하는 건 대형 채굴 풀 뿐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대규모 채굴 중단이 암호화폐 시장의 51% 공격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레리 체르막 더 블록 CEO는 방금전 트위터를 통해 "12월 3일 지난 ASIC 장비 도입 이래 채굴 난이도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그러나 이는 여전히 2018년 1월의 2배로, 채굴 난이도는 해시파워의 변동에 의해 조정되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나선형 식 위기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日 세무국, 거래소에 탈세 혐의자 개인 정보 요구] 암호화폐 미디어 CCN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암호화폐 투자 수익에 따른 납세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 업체 및 투자자에 대한 규제 및 감독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와 관련해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 국가 세무국(NTA)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탈세 혐의가 있는 투자자들에 대한 개인 정보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 1000만 엔 이상 투자자 정보 의무 보고]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거래소로부터 암호화폐 투자 수익 탈세 혐의자의 개인 신상 정보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한데 이어, 투자 수익 약 9만 달러 이상(1000만 엔) 투자자의 정보를 의무적으로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규정은 2019년 하반기 초안이 만들어 진 후, 2020년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일본 현행법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혹은 중개 업체들은 일본 정부의 투자자 정보 요구를 거부할 수 있다. 최근 일본 세무청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약 300여 명의 투자자가 8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한 후 세금을 내지 않았다. 


[맥아피 "SEC, 암호화폐 규제 권한 없다"]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가이자 대표적인 암호화폐 옹호론자인 존 맥아피가 방금전 트위터를 통해 "나를 제외하고는 왜 아무도 반격하지 않는가? SEC가 불법적으로 우리를 제어하려할 때, 우리의 리더들은 분노해야 한다. 암호화폐는 증권이 아니다. SEC는 규제할 권한이 없다. SEC는 단순히 미래를 봤고, 이를 컨트롤하고 싶어할 뿐이다. 나는 SEC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스위스, 블록체인·암호화폐에 특별법 대신 현행법 개정 예정]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율리 마우러(Ueli Maurer) 스위스 재무장관이 "스위스 정부는 블록체인 혹은 암호화폐에 대해 특별법을 제정하는 대신 현행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민법과 파산법 등 6개의 법안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외환·암호화폐 바이너리 옵션 및 CDF 거래 경고] 외신에 따르면 독일 금융 당국이 외환과 암호화폐 기반의 바이너리 옵션 거래와 CFD 거래(차액 거래)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독일 사법 당국과 금융 감독국은(BaFin) 4일 해당 상품들의 투자 위험성을 지적하는 특별 공지 및 지시 사항을 발표했다. BaFin 측에 따르면 암호화폐 바이너리 옵션 거래와 CFD 거래의 경우 투자 손실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크고, 동시에 관련 사고 발생시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빈약한 상태다. 앞서 지난주 BaFin 측은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바이너리 옵션 및 CFD 상품 판매를 금지한 바 있다. 바이너리 옵션이란 주가나 환율 등 상승 하락을 단순 예측, 단기간 손익을 실현하는 투자 상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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