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급락...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여부 내년으로 미뤄 악재 작용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상화폐)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3600달러대로 내려가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은 3.99% 하락한 32센트를, 이더리움은 5.85% 급락한 87달러를, 스텔라는 7.48% 급락한 12센트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3.53% 폭락한 115달러를 기록하고 있는데 비해 비트코인캐시에서 하드포크한 비트코인SV는 16.71% 폭등해 희비의 쌍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총 ‘톱 10’ 중 8개 코인이 하락하고 있으며, 2개 코인은 상승하고 있다.
6일 오후 4시(한국시간 7일 오전 6시) 현재 비트코인은 미국의 코인베이스에서 24시간 전보다 2.69% 하락한 367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 들어 최저치다.
이날 미국 금융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자산운용사인 밴엑어소시에이츠와 크립토 스타트업인 솔리드X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신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여부에 대한 결정을 또다시 내년으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