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저녁 7시 강남 신논현역 부근 Nonce Genesis에서 한국 크립토키티의 첫 밋업이 열렸다.
크립토키티의아시아 총괄 Benny Giang(베니 지앙,중국) 이 참석한 밋업에서 본지는 베니지앙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블록칠십이(Block72)는 블록체인과 분산 원장 기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컨설팅 회사다.
Block72는 한국, 중국, 미국에 걸쳐 5개의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계속해서 글로벌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Q1. 한국에 오신 이유와 GBIC, Block 72와의 관계는요?
GBIC와 Block 72는 좋은 파트너들입니다.
그들은 크립토키티의 투자자들 중 한 명입니다.
한국에서는 크립토키티 밋업이 처음입니다.
일본 도쿄와 홍콩에서는 개최를 많이 했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와서 프로베넨스, 비들 등 여러 이벤트들을 많이 다녔습니다.
Q2. 블록체인 및 다른 분야에서도 크립토키티가 매스어답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분야)가 될 수 있다고 보는가?
사람들이 크립토키티를 통해 블록체인을 이해하기 쉬워했으면 좋겠습니다. (Crypto Kitties could be the way for a lot of people to understand blockchain)
또한 저는 이미 크립토키티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람들이 크립토키티 게임을 하면서 아이들이나 커플들에게 '블록체인을 이해하고 있다'는 메일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에 그런 의도로 크립토키티를 만든 것은 아니지만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크립토키티가 Mass adoption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더 크게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3. 베니 본인의 백그라운드를 설명해주세요.
비즈니스와 심리학을 전공했습니다.
특히 기업들의 제품 성장(Product's Growth)과 파트너십, 아시아 시장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크립토키티는 1년전에 런칭했죠.
Q4. 나라별 크립토키티를 사용하는 유저수 및 아시아시장에서의 가능성은?
유저수가 많은 곳은 미국이고 그 다음이 영국, 캐나다 순입니다.
중국은 5위, 일본은 8위, 한국은 15위 정도입니다.
아시아 시장에 관심을 더 가지는 이유는 한국, 일본, 중국 시장의 암호화폐 관심도, 이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블록체인)을 교육받아 크립토게임을 즐겨 ,많은 이들에게 더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Q5. 한국인들은 게임을 사랑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에 처음왔습니다. 이틀됬죠,
기술과 관련해, 누군가가 한국에서 싸이월드가 옛날에 유명했는데 이제 더 이상 유명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싸이월드가 토큰화가 되어서 많은 이들이 토큰과 친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인들은 기술과 친숙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시장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이 때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배우는 데 좋은시기라고 생각합니다.
Q6. ICO 시장은 가라앉았고, 암호화폐 시장은 말씀하셨듯이 좋지 않습니다. 크립토키티는 여전히 건재할까요?
네, 크립토키티의 커뮤니티 시장은 그 범위, 회원 수 등의 분야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희 커뮤니티는 게임과 암호화폐를 좋아하는 이들의 혼합물입니다.
무엇보다 기술을 사랑하죠.
시장상황이 안 좋아도 사람들이 크립토키티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크립토키티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이용할 사람들은 Emotional Attachment(감정의 애착)이 있을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본지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