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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8 11: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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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적 암호화폐 정책을 수립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전·현직 정치인과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가 "제주 크립토밸리를 제2의 스위스·싱가포르처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7일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암호화폐산업 발전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주 크립토밸리를 싱가포르와 같은 국제자유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제주내에서라도 암호화폐 자금모집(ICO)에 대한 자율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7일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협회 설립 취지를 설명하고, 정부에 블록체인산업기본법 제정 등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전 국회의원이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유준상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이사장은 "전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관련 논의가 활발한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비트코인 투기광풍에 놀라 새로운 혁신열기를 받아들이기 보다는 단기적인 부작용 해소를 위한 규제에만 주력하고 있다"며 "국내 경제창출 기회를 다른 나라로 밀어내고 국내 벤처열기에 찬물을 붓는 지금의 정책은 국력낭비이자 미래 부국으로 가는 기회를 걷어차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지난 7월17일 출범한 민간 블록체인협회로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을 이사장으로 내세우고 있다.


 류근찬 전 국회의원과 이수성 전 국무총리,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 등 전·현직 정치인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외에 김형종 고려대 교수 등 블록체인학계에 정통한 교수들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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