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1-30 17:20:01
기사수정





비트코인(RSK) 기반의 서플라이 체인 데이터 플랫폼 템코(TEMCO) (대표 윤재섭)와 미술품 투자의 대중화를 선언한 세계 최초 미술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아트투게더가 비트코인 스마트컨트랙 기술을 접목한 블록체인 기반의 미술품 투자 및 유통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템코는 서플라이체인 블록체인 기술을 아트투게더에 제공하며 미술품의 구매부터 운송, 보관, 소유권 이전 등 전체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공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트투게더는 템코의 기술을 통해 미술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예술 작품의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하여 미술품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블록체인을 통한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여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템코의 공동창업자인 윤재섭 CEO는 “템코의 비트코인 기반의 서플라이체인 블록체인 기술이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품의 진위 여부, 유통 이력, 투명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역할까지 맡을 것으로 보인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분산 저장이 특징인 블록체인은 특정 데이터가 담긴 블록을 연결하여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연결된 모든 노드(Node)가 동일한 데이터를 검증하고 공유한다”며 “사실상 정보의 위·변조 및 해킹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술품 등 고가의 제품 이력 추적에 적합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아트투게더의 이상준 대표는 “미술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아트투게더’를 런칭한지 이제 한 달이 됐다”며 “어떻게 미술품을 투명하게 추적·관리를 하여 투자자에게 공유할지 내부에서 지속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던 와중에 템코의 퍼블릭 비트코인 기반 블록체인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퍼블릭 블록체인의 가치에 대해서 “네트워크 상의 모든 사용자가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는 고가의 미술품을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소유하는, 진정한 예술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는 아트투게더와 맥이 닿아 있다”고 금번 파트너십을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아트투게더와 템코는 미술작품의 투명한 거래구조 확립을 통해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미술품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트투게더는 세계 최초로 미술품을 전문으로 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지난 10 29일 공식 오픈했다. 크라우드펀딩 형태로 자금을 모아 작품의 지분을 모두 공동구매자에게 양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작품은 서울 역삼동의 전시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는 미술 관련 행사 참석권 등의 리워드도 제공한다. 향후 매각해 얻는 수익은 공동구매자에게 분배된다.

 

이러한 아트투게더와 기술 협약을 맺은 템코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서플라이체인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의 단절된 공급망을 하나로 연결하여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업로딩 하고 이 데이터를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분석 툴인 BI(Business Intelligence) 툴을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소비자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locktimestv.com/news/view.php?idx=4287
기자프로필
빗썸
기사본문 하단배너 이미지(채널)_2-1번…
다스아카데미 우측
 ▷ Blockchain Leaders 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