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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리마, ‘디지털헬스 블록체인’ 국내 진출 추진... "제약·의료업계와 파트너십 및 투자유치 예정" - 엠블리마, ‘디지털헬스 블록체인’ 국내 진출 추진... "제약·의료업계와 …
  • 기사등록 2018-11-30 0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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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리마는 28일 서울 강남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첫번째 한국 밋업을 개최한다. 


밋업에서는 엠블리마는 대형 제약사와 제휴 추진 현황 및 개발 로드맵 등을 설명하는 한편 엠블리마 프로젝트 비전과 사업모델을 포괄적으로 소개한다. 또 국내 의료·제약업계 파트너십 유치 계획도 발표한다. 


로버트 추 대표는 또 공식 밋업 후 국내 크립토 펀드와 개인 투자자, 벤처캐피탈 등과도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로버트 추 대표는 "이번 밋업은 한국 내 엠블리마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것이다"라며 "많은 한국 투자자와 잠재적인 파트너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엠블리마는 환자의 건강 정보 데이터를 환자 권익 단체, 생명 과학 회사, 헬스 케어 서비스 사업자와 공유하는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개발 중인 신약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 환자가 자신의 디지털 건강 데이터를 후기 임상 연구용으로 실시간으로 공유해 환자 참여를 높이고, 임상결과 데이터 질을 높인다.  


현재 제약회사가 개발 중인 신약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집하는 데이터는 질이 낮고, 느리며, 비용이 많이 들 뿐 아니라 투명하지도 않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엠블리마는 환자의 건강 정보 소유권을 환자에게 돌려주고, 이를 환자 스스로가 공유하도록 해 환자를 임상 연구 중심에 두는 새로운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다. 환자들은 엠블리마 블록체인에 참여해 자신의 데이터를 공개하고 포괄적 정보를 제공해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임상 데이터 제공에 따른 보상을 받는다.


특히 엠블리마는 대형 제약회사와 제휴해 생태계를 넓힌다. 10월 10일에는 다국적 제약회사 피에르 파브르가 엠블리마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피에르 파브르는 개발 중인 신약 효능과 안전성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환자의 적극적 임상 연구 참여에 보상함으로써 환자와 감독 기관 간 관계에 투명성과 참여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피에르 파브르의 최고경영자 프레데릭 뒤센은 "블록체인은 환자 참여를 확보하고,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한다"며 "환자 데이터가 생명 과학 회사 및 감독 기관에게 안전하게 전송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파트너로 엠블리마를 선택한 이유는 엠블리마 기술 플랫폼이 가장 앞서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밋업은 디지털 헬스 블록체인과 엠블리마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 참가 신청은 이벤트브라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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