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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등의 선진국가로부터 암호화폐 시장 본격적인 규제 진행 - 미국과 유럽 등의 선진국가로부터 암호화폐 시장 본격적인 규제 진행
  • 기사등록 2018-11-27 1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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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산업 규제를 위한 국제 공조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을 필두로 규제 기관들이 시장 제재 조치에 들어갔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의 11월 4주차 주간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SEC에서 ICO를 진행한 업체 두 곳에 '미등록 증권' 혐의로 첫 민사 처벌이 진행되었다. 


대상 기업은 에어폭스와 파라곤 코인이었으며, SEC는 두 기업이 토큰세일을 진행하여 투자유치를 진행한 시점에서 토큰을 증권 상품으로 등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두 기업은 SEC의 민사 기소 건을 해결하기 위해 토큰을 증권으로 등록하는데 합의하였고, 투자유치 자금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줘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SEC는 '디지털 자산의 연방 증권 법 위반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라는 의사를 표현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규제도 강해지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아직 정식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은 아닌 상황이지만 증권 규제 기관으로부터 미승인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 제공 혐의로 업체 3곳에 운영 정지 명령을 내렸다. 


급격한 암호화폐 산업 성장에 발맞춰 규제안 설립에 나섰던 영국 재정청은 최근의 암호화폐 산업 하락세와 함께 규제안 설립에 시간을 가지는 것을 선택했다. 


영국 재정청에서는 지난 10월 암호화폐 파생상품 판매 금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영국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균형잡힌 규제안을 고민하면서도 보수적인 움직임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소유자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에서 준비중인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가 암호화폐 선물 상품을 출시하는 것을 오는 12월 12일에서 내년 1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백트(Bakkt)의 암호화폐 선물 상품 출시가 기관투자자 유입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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