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중앙은행 부총재 "민간 금융에 화폐발행 우선권 뺏길 수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최근 세실리아 스킹슬리(Cecilia Skingsley) 스웨덴 중앙은행 부총재가 "현재 스웨덴 국경 내에서 유통되는 현금의 비중은 GDP의 1%에 불과하다. 현금이 시스템이 작동을 멈추게 된다면, 개인 소비자들은 돈과 결제수단을 민간 금융부문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중앙은행이 (CBDC 발행 등)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중앙은행이 화폐 발행 우선권을 잃어버리게 되는 역사적 전환점이 다가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웨덴 중앙은행은 지난 10월 CBDC 프로젝트 'E크로나'와 관련된 입법을 추진하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의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美 박물관, 결제 수단으로 BTC 추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대형 박물관 그레이트 레이크 과학 센터(Great Lakes Science Center)가 오는 13일(현지 시간)부터 입장료 및 전시품 판매 결제 수단으로 BTC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그레이트 레이크 과학 센터의 관장 커스틴 엘렌보겐(Kirsten Ellenbogen)은 "결제 수단으로 BTC를 추가하는 것은 클리브랜드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작은 모멘텀일 뿐"이라고 말했다.

요리 레시피 앱 '해먹남녀', 카카오 클레이튼과 제휴

서울경제에 따르면, 330만 이용자를 보유한 유명 요리 레시피 앱 '해먹남녀'를 출시한 바이탈힌트코리아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힌트체인'이 카카오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파트너로 합류했다. 힌트체인은 개개인의 음식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푸드 프로필'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소비자와 음식 관련 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프로토콜로써, 데이터를 제공하는 사용자에게는 토큰 보상이 주어지고, 사용자는 이를 음식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8일 테스트넷을 공개한 클레이튼은 내년 1·4분기 메인넷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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