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 케이맨 제도에 등록...홍콩 상장 준비 과정

홍콩 기업등록국(ICRIS)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메인 테크놀로지 홀딩 컴퍼니(BitMain Technologies Holding Company)가 지난 10월 29일 케이맨 제도에 등록을 마친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기업정보 사이트 톈옌차(天眼查)에 등록된 데이터는 비트메인 테크놀로지(Bitmain Technologies Limited)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메인 측은 오늘 오전 앞서 12일 중국 내 일부 미디어를 통해 전해진 비트메인 내 '이사회 재구성'이 계열사와의 구조를 단순화 하기 위함이며, 홍콩 상장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캐나다 정부, 녹색금융 및 암호화폐 분야 협력 강화

중국 재정부가 공식 채널에 따르면, 중국 왕융(王勇) 국무위원과 캐나다 빌 모노(Bill Morneau) 재무장관 및 짐 카(Jim Carr) 캐나다 무역장관이 베이징에서 중국·캐나다 경제금융전략 세미나를 개최, 양국의 녹색금융(Green Finance) 및 암호화폐 분야의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브라 "비탈릭, 사익 목적으로 한 '사기꾼'"

Bitcoin.org의 창업자 겸 운영자 코브라(Cobra)가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사기꾼(Scammer)'"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BTC 채굴 전용 양자 컴퓨터 개발 가능성에 대한 추정치는 빗나간 것이 아니라 거짓말"이라며 "양자 컴퓨터의 개발 가능성은 언제나 0%이지만, 비탈릭은 자신의 이익을 목적으로 모두를 속여왔던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비탈릭은 "BTC 채굴용 양자컴퓨터의 개발 가능성은 1~10% 이고 이러한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었지만, 자신의 추정치가 실질 가능성보다 약 23배 높게 추산됐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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