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가 "BTC, 내년 2분기 반등 기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유명 비트코인 전문가로 트위터상에서 팔로어 7만 8,000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윌리 우(Willy Woo)가 "최근 비트코인(BTC) 급락 및 수개월간 지루한 약세장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며 "하지만 NVT(Network Value to Transactions, 비트코인 과대 혹은 과소 평가 여부 반영) 등 주요 지표 분석 결과 내년 2분기 비트코인이 바닥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월 이래 BTC가 6,200~6,800달러 사이에서 횡보를 이어갔고 심리적 저항선 6,800선 돌파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였다"며 "다만 BTC가 해당 구간을 잘 이겨낸다면 장기 상승 구간에 진입, 2014년과 2017년 강세장을 재연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中 마이닝풀 CEO "CSW, 하드포크 이후 3일간 아무것도 못해"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장줘얼(江卓尔) 최고 경영자(CEO)가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 플랫폼) 계정을 통해 "하드포크 전까지만 해도 크레이그 라이트(CSW)가 ABC 진영을 손쉽게 이길 수 있다고 장담했다"며 "하지만 최근 3일간 그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비트코인닷컴(비트코인 ABC 진영)이 채굴장 및 채굴풀을 통해 필요한 해시파워를 빌려 사용하는 것과 달리, 크레이그 라이트는 문전 박대를 당하는 처지"라며 "ABC 진영은 '허풍'이 아닌 실제 사용 가능한 해시 파워만을 놓고 이야기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ABC는 충분한 자금력이 있고 커뮤니티 및 거래소로부터 인정 받고 있다"며 "후오비도 가장 긴 체인 기준 거래 원칙을 제시하고 BCH ABC를 BCH로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바이텀 창시자 "Dapp, 블록체인 유일한 발전 방향 아냐"

중국 퍼블릭체인 바이텀(BYTOM) 창시자 돤신싱(段新星)이 최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2018 바이텀 글로벌 개발자 대회'에서 "디앱(Dapp)이 블록체인 산업 발전의 유일한 방향이라고 단정하기는 힘들다"며 "다만 응용 가능성은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앱의 일일 거래량이나 보급 수준 등 측면에서 보면 가야 할 길이 멀다"면서도 "블록체인이 그 자체로 다른 첨단 기술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듯이 디앱도 기술 응용 등을 통해 발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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