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우간다, 출범 첫 주 4만 명 가입

그레이스케일 3분기 총 투자액 8,110만 달러...꾸준한 증가 추세

미국 경제 및 금융 전문 방송채널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투자펀드 크레이스케일(Grayscale)의 3분기 총 투자액이 8,11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하일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 그레이스케일 전무 이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BTC 가격은 1년 내내 하락하고 있지만, 이는 우리 고객들이 더 많은 자본을 투입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며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신규 자본 유입 흐름 역시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지난 주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우간다에 '바이낸스 우간다' 플랫폼을 출시한 이후 1주일 간 약 4만 명이 해당 플랫폼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5%의 우간다 시민이 은행 계좌를 갖고 있지 않은 사실과 비교해보면 현지 암호화폐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게 코인데스크 측의 분석이다. 앞서 지난 주 바이낸스는 바이낸스 우간다를 출시하며 현지 법정화폐 실링 입출금 서비스와 BTC, ETH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BTC 선물 12월물 가격 소폭 상승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BTC 선물 12월물이 전날 대비 20 달러(0.32%) 오른 6,295 달러에 마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BTC 선물 XBT 12월물은 27 달러(0.43%) 오른 6,322 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두 상품은 앞서 6월 29일 각각 5,865 달러, 5,897.50 달러로 최저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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