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암호화폐 위법 행위 집중 단속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범죄 관련 전국 범위의 대규모 단속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미디어는 공개되지 않은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 “해당 준비 작업을 위해 SEC가 운용액 1억 달러 이상 전문 투자자에게 자문을 구하고 ICO 및 암호화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투자자 규제 방침도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반에크 앤 솔리드X, “비트코인 ETF 승인 임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베스트(Cryptovest)에 따르면 반에크 앤 솔리드X(VanEck and SolidX)의 Gabor Gurbacs 디지털 자산 책임자가 최근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에크 앤 솔리드 X 비트코인 트러스트’ 비트코인 ETF가 조만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며 “펀드 상품 관련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에 따르면 반에크 앤 솔리드 X는 지난 6월부터 SEC 측에 비트코인 ETF 상품을 신청해왔으나 자본 시장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몇 차례 승인이 거부됐다. 하지만 지난 달 SEC와 반에크 측이 직접 만나 나눈 회의 내용이 공개되는 등 관련 소식이 나오면서 ETF 승인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진 바 있다.

美 랩가수 T.I, 자체 발행 암호화폐 실패…투자자에 피소

IT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thenextweb)에 따르면, 미국의 랩가수 티아이(T.I)가 자체 발행 암호화폐 'FLiK'의 실패로 인해 투자자로부터 500만 달러 규모의 소송을 당했다. 티아이는 2017년 8월 해당 암호화폐를 개당 6센트에 발행, 15개월 안에 14.99 달러의 가치를 보증한다며 투자자를 유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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