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1년간 10여개 불법 ICO 적발·금지 조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올해 9월 30일 종료된 2018년 회계연도 10여 건의 불법 ICO를 적발 및 금지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건은 적발 전 ICO 자금 조달액이 6,800만 달러 이상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이는 지난 1년간 SEC가 부과한 벌금 39억 4,500만 달러에 비해 크지 않은 금액이긴 하나 상당한 액수”라며 “최근 ICO 및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당국 적발 조치가 확실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비트코인 지갑간 트랜잭션 25% 불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올해 1~11월까지 지갑간 트랜잭션이 발생한 비트코인이 전체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가 감소한 수치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지난해 12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출시 이후 신규 투자자 유치 등에 따른 거래량 증가가 예상됐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도 "다만 12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백트(Bakkt) 거래소 이슈 등이 남아있는 만큼 연말 비트코인 반등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백트는 공식 출범과 동시에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 해당 비트코인 선물은 현금으로 정산하는 CBOE나 CME 상품과 달리 비트코인으로 만기 정산된다는 설명이다.

와이스 레이팅스 "XRP·XLM·EOS·ADA, 매수 의견"

미국 신용평가 회사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가 최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B- 등급 이상 투자 의견 '매수' 암호화폐로 리플(XRP), 스텔라(XLM), 이오스(EOS), 카르다노(ADA)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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