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사기 피해 인도 청소년, 美 마이애미 공항 테러 위협

인도 현지 온라인 미디어 비즈니스 스탠다드(business standard)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 시간) 인도 잘라운 출신의 18세 인도 청소년이 미국 마이애미 공항을 폭파하겠다는 테러 위협이 미국 비행정보구역(FIR)에 접수됐다. 미국 대태러당국 ATS(Anti-Terror Squad)가 테러 용의자의 IP 주소를 추적해 곧 바로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의자는 ATS에 본인의 범죄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약 7만 루피 규모의 비트코인 투자 사기 피해를 입고 FBI의 관심을 끌어, 본인이 당한 사기의 가해자에게 보복할 목적으로 허위 테러 위협을 가했다고 자백했다.

오전 시세 브리핑

BTC가 현재 6,360 달러 부근에서 보합 흐름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BTC는 바이낸스 USDT 마켓과 코인베이스 USD 마켓에서 각각 0.10% 내린 6,380.94 달러, 0.05% 내린 6,329.05 달러를 기록, 최근 12시간 동안 각각 46.50 달러, 27.59 달러의 등락폭(최고가-최저가)을 나타내고 있다. 두 거래소 간 프리미엄은 42.98 달러다. 한편, BTC는 현재 빗썸에서 0.04% 내린 7,145,000원(6,383.0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의 글로벌 평균 시세는 0.41% 내린 6,364.4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TC의 시장 점유율은 53.4%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파이넥스의 BTC 마진 포지션은 롱 포지션이 48.57%, 숏 포지션이 51.43%로 숏 포지션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 글로벌 거래량 TOP3 거래소는 OKEx, 바이낸스, 후오비가 차지했으며, 24시간 대비 거래량 변동률은 각각 -11.62%, -25.61%, -7.96%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0위권 코인 중 스펙터(SXDT, 시가총액 98위)이 +131.75%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모바일고(MGO, 시가총액 99위)이 -5.88%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리플 수석 전략분석가 "XRP, 에너지 효율 높아 '친환경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 시간) 리플(XRP, 시가총액 3위) 수석 시장 전략분석가 코리 존슨(Cory Johnson)이 트위터를 통해 "XRP는 ETH, BTC 등과 비교해 에너지 소모가 적어 친환경적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3종 암호화폐 생성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가시화한 표를 덧붙였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ETH 및 BTC는 코인 생성에 각각 19.62TWh, 68.81TWh를 소모하는 반면 XRP는 0.01TWh를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Elph, 테스트넷 론칭... 확장성 솔루션 제시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벤쳐스가 투자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엘프(Elph)가 지난 1일 블록체인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테스트넷을 론칭했다. 이와 관련해 리틱 멀호트라(Ritik Malhotra) 엘프(Elph) CEO는 "엘프는 플라즈마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는 레이어 2로 트랜잭션과 스마트컨트랙트를 이전해, 이더리움 댑 개발자들에게 효율적인 확장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며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빠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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