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당한 넴 코인(NEM), 코인체크에서 거래 다시 시작...18% 급등

올해 초 코인체크에서 해킹 당했던 넴 코인이 코인체크 거래소에서 재개했다.

13일 넴 코인은 전일 대비 18.26% 급등한 124원(업비트 기준)을 기록했다. 코인체크는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더리움(ETH), 넴, 리스크(LSK) 암호화폐의 입금 및 구매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는 올해 초 넴 코인 580만엔(약 5800억원) 상당을 의 넴 코인(NEM)을 해킹 당했다.

코인체크는 지난달 30일부터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이더리움클래식(ETC) 입금을 재개했다.

이어 코인체크는 신규 계좌 개설도 허용했다. 리플(XRP)과 팩텀(FCT) 코인은 아직 입금이 재개되지 않았다. 

코인체크는 "빠른 입금 서비스,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등을 재개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