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셉 루빈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 "블록체인은 훨신 더 복잡..대세로 자리 잡을 것"
가상통화(암호화폐) 이더리움의 공동 창시자인 조셉 루빈 컨센시스 최고경영자(CEO)가 블록체인이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창시자 루빈은 "블록체인이 인터넷과 같은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낙관"했다. 이어 그는 "활성화에 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전 세계가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흐름 속에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다만, 조셉 루빈은 블록체인의 발전은 인터넷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블록체인이 인터넷보다 훨씬 더 복잡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루빈은 "블록체인은 인터넷과 유사한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미 실용적인 수백개의 프로젝트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인터넷이 실용적인 서비스를 통해 발전한 것처럼 블록체인 역시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더 많이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