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 롱 포지션↑...36일 만에 롱-숏 비율 역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의 마진 포지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BTC의 마진 롱 비율이 51.72%, 숏 비율이 48.28%로 롱 포지션의 비율이 숏 포지션을 역전했다. 이는 지난 9월 29일 이후 36일 만에 처음이다. 또한 BTC의 롱 포지션은 10월 20일 부터 꾸준히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BTC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14% 오른 6430.7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긱 "비트메인, TSMC에 3억 채무"...비트메인 "악성 루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긱(coingeek)이 "세계 최대 채굴 장비 제조 업체 비트메인(Bitmain)이 세계 최대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TSMC로부터 반도체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며 "앞서 비트메인은 TSMC에 1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생산을 주문, 이 중 7억 달러를 지불했지만 여전히 3억 달러 채무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BCH의 상승세가 약해지며 전날 고가 대비 약 50 달러 감소한 54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코인니스가 비트메인 측에 문의한 결과, 비트메인은 코인긱의 보도에 대해 "신뢰성이 전혀 없는 내용이며, 비트메인에 대한 고의적인 루머 생산"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투자자문사 샌포드 번스타인(Sanford C. Bernstein & Co)이 연구보고서를 통해 "TSMC가 비트메인의 기술 경쟁력 약화로 인한 우려로 비트메인에게 대금 전액 선불 지급을 요구했다"고 전한 바 있다. 

[TSMC "비트메인, 대금 지불 및 신뢰관계 모두 정상"] 대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낸스(bitnance)에 따르면, TSMC 대변인이 해당 미디어에 "TSMC와 클라이언트 사이에는 신뢰 관계만이 존재한다. 대금 지불은 모두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혀왔다며 앞서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긱을 통해 보도된 '비트메인, TSMC에 3억 달러 채무설'을 반박했다. 한편, 비트메인 CEO 우지한이 트위터를 통해 "코인긱(coingeek)은 '가짜 나카모토 사토시' 크레이그 라이트가 장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메인은 앞서 코인긱의 관련 보도가 "비트메인에 대한 고의적인 루머 생산"이라고 밝힌 바 있다. 

[美 금리 추가 인상 임박, 암호화폐 투자 위축 우려]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이 전문가 분석을 인용, "미연준(Fed)의 금리 추가 인상 기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포춘은 벤처 캐피탈 a16z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투자한 컴파운드(Compound)의 로버 레스너(Rober Leshner) 창업주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금리 기조 속 암호화폐가 투자 대안으로 주목 받았지만 미국 금리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이런 상황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특히 불확실성이 큰 암호화폐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말했다. 

[日 도야마제일은행, 스테이블코인 시범 계획 발표]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도야마제일은행이 블록체인 기반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시범 계획을 발표했다. FBC로 알려진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엔화와 1:1로 교환되며, 2019년 10월 상업화를 실현해 스마트폰 앱을 통한 송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재무장관 "암호화폐 관련 규정, 2019 1Q 마련"] 말레이시아 IT 전문 미디어 핀테크뉴스 말레이시아(FintechNews Malaysia)에 따르면, 림 관 엥 말레이시아 재무장관이 오늘(5일) '2019년 정부 회계 보고'에서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SC)가 ICO와 암호화폐 거래소를 위한 규제를 마련하고 있다"며 "해당 규정은 오는 2019년 1분기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규제 당국은 해당 규정을 통해 신흥시장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부연했다.

[KT, 블록체인으로 IT 자산관리 효율화] 연합뉴스에 따르면, KT가 5일 내부 IT 자산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업무처리 효율을 높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협력사와의 점검 계약과 점검 후의 결과를 양사가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영일 KT 융합기술원 블록체인센터 센터장은 "KT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은 기업의 디지털 자산 유통과 관리가 블록체인 기술로 효율화 된 성공적 사례"라며 "이 기술을 발전시켜 기업 간 전자문서 교환과 실물자산 관리, 그리고 IT자산의 불법사용 방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셉영 "한국, 정부·법원 암호화폐 거래소 지지...ICO 합법화"]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트스 조셉 영(Joseph Young)이 방금전 트위터를 통해 "한국 정부가 은행과 암호화폐 거래소의 업무 제휴를 규제하지 않을 예정이며, 법원은 은행과 암호화폐 거래소의 분쟁에서 거래소 측의 손을 들어줬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가 ICO의 합법화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OKex 前 CSO "비트코인 SV 지지"]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OK코인과 OKEx의 전 CSO인 잭 류가 방금전 트위터를 통해 "나는 비트코인 SV 하드포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5일 비트코인캐시의 하드포크가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비트코인 ABC와 비트코인 SV 두 진영이 서로 다른 하드포크 로드맵으로 경쟁하고 있는 상태다. 

[결제 플랫폼 '샌드프랜드', xRapid 도입 발표] 암호화폐 미디어 데일리호들(DailyHodl)에 따르면, 리플(XRP, 시총 3위)과 마스터카드(Mastercard) 및 MIT 미디어랩(MIT Media Lab)이 지원하는 소비자 결제 플랫폼 샌드프랜드(SendFriend)가 XRP 기반 국제 결제 시스템 엑스레피드(xRapid)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플랫폼은 엑스레피드를 통해 국제 결제 비용을 절감,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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