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슈렘 "윙클로스 형제의 BTC를 훔치지 않았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남부 지방법원에 제출된 서류를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턴트'의 최고경영자이자 전 비트코인 재단 부총재 찰리 슈렘(Charlie Shrem)이 '그가 윙클보스(Winklevoss) 형제로부터 5,000BTC를 훔쳤다'는 혐의를 반박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앞서 윙클보스 형제는 찰리 슈렘에게 BTC를 구입하기 위해 100만 달러를 지불했으나, 그 중 5,000BTC를 그들에게 전달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찰리 슈렘은 "지갑에 있는 5,000BTC는 앞서 그를 도와준 다른 사람의 것"이라며 "단 한순간도 해당 BTC를 개인적으로 소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12년 5,000BTC를 콜드월렛으로 옮긴 후 다시는 해당 BTC를 옮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GBV, 1억 달러 규모 블록체인 투자펀드 조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언해시드(unhashed)에 따르면,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스(GBV)가 스톤게이지 디지털 캐피탈(Stonegate Digital Capital)과 함께 1억 달러 규모의 블록체인 벤처 투자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GBV의 의장 알 와이스(Al Weiss)는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펀드를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잠재력있는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브라질 사법부, 바하마 당국에 USDT 파트너 은행 조사 요청

브라질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브라질 사법부가 바하마 당국에 델텍 은행(Deltec Bank＆Trust)의 거래내역을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델틱 은행은 최근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T와 업무 협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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