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중재 기구 ECAF, EOS 피싱 관련 첫 중재 판결 공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언해시드(unhashed)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 시간) EOS 커뮤니티 중재 기구 ECAF(EOS Community Arbitration Forum)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기구 창설 이후 첫 중재 판결 결과를 공개했다. ECAF는 지난 10월 17일 신고인의 의뢰에 따라 EOS 피싱 케이스를 맡아 중재를 진행했다. 피해자는 'EOS 관련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과정에서 피싱 스캠에 당해 프라이빗 키를 분실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ECAF는 계정 소유권이 입증될때까지 해당 계정을 동결한 바 있다. 관련 증거 검토 후 ECAF는 해당 피싱 사실은 인정, 계정 동결을 해지하고 피해자에게 해당 계정을 인계했다. 다만, 피싱 피의자를 추적할 수 없어 의뢰인은 ECAF에 총 35시간에 걸친 심사 프로세스에 소모된 69.8 EOS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하마 중앙은행,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발표

바하마 현지 온라인 미디어 thenassauguardian에 따르면, 9일(현지 시간) 바하마 중앙은행(이하 CBOB)이 금융 서비스 산업 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간략하게 설명한 토론 문서(discussion paper)를 발표했다. CBOE의 해당 논문에 따르면, 바하마 정부는 암호화폐를 화폐(cryptocurrencies)가 아닌 자산(crypto assets)으로 분류할 예정이다. 또한 CBOE는 "규제 프레임워크는 산업의 무결성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OS Rio, 구글 플레이 내 가짜 'EOS 지갑' 주의 당부

IT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thenextweb)에 따르면, 브라질 소재 EOS 메인넷 BP EOS 리오(EOS Rio)의 개발자가 "최근 구글 플레이에서 누군가가 EOS Rio를 사칭하며 가짜 EOS 월렛 애플리케이션 심플EOS(SimplEOS)를 유포하고 있다. EOS Rio는 해당 애플리케이션과 전혀 관계가 없으며, 현재 개발 중인 월렛은 아직 출시 전"이라며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이오스 리오는 이미 해당 애플리케이션이 구글 마켓에서 삭제될 수 있도록 신고 조치를 취했으며 구글 플레이 내 해당 앱은 삭제 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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