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회를 맞은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 (Blockchain Partners Summit 2018)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7월 21-22일 양일간 진행된 서밋에는 약 1천 5백 여명의 참가자가 자리를 빛냈고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열기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서밋은 중국 소재 블록체인, 암호화폐 및 핀테크 전문 미디어 그룹인 바비파이낸스(BABI Finance)와 서울 소재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 및 인큐베이터인 체이니어(Chaineer)가 공동 주관했다.
양일간 행사에는 53개의 세션이 열렸으며 총 72명의 연사가 무대를 빛냈다. 그 중에는 장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Binance) 대표/창립자와 로저 버(Roger Ver) 비트코인닷컴(Bitcoin.com)대표 등 업계에서 유명하고 만나기 어려운 대표적인 글로벌 연사들이 포함됐다. 국내에서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활약이 큰 김태원 글로스퍼(GLOSFER) 대표/CTO가 대표적인 국내 연사로 무대를 여러 차례 빛냈다.
행사장 밖에서는 서밋에 파트너로 참가한 33개 기업 가운데 총 31개의 기업 파트너사들이 부스를 운영했고 많은 참석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장 밖 전시 홀 분위기 역시 활기가 넘쳤으며 곳곳에서는 미디어 파트너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연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강연 후에는 업계 유명 인사들과 사진을 찍으려는 참석자들로 붐비기도 했다.
행사는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 되는 등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티켓 품귀 현상까지 빚어질 정도였다. 주최측은 예상보다 많은 참석자 수에 행사가 성공적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