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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3 13: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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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3천만명 블록체인 앱 사용자수를 3억명까지 확대 목표

- 블록체인 게임 '기프토몬' 사용자 확대 호조이어, 대만 소비자 브랜드 9개사와 이커머스 진출

- "은행 대체할 긍정적인 가치를 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기프토, 전 세계에서 소비자의 실제 활용도가 가장 높은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토큰 되겠다"


블록체인 프로젝트이자 암호화폐인 기프토(GTO)의 앤디 티앤 대표(CEO)가 기프토를 1년 안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가 사용하는 블록체인 사례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6월 말 블록체인 실 사용 가치 확산을 위해 공격적인 사업 영역 확대를 선언한지 1개월 만에 구체적인 실사용자 확대 목표를 밝힌 것이다.


앤디 티앤(Andy Tian) 대표는 7월 22일(일) 오후 12시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Blockchain Partners Summit)'에 참가해, "실제 경제 효용성을 갖춘 블록체인 프로젝트만이 실질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기프토를 세계 최대 사용자를 보유한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토큰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리서치 전문 기관인 블록체인 스테티스타 (Blockchain Statista)자료에 따르면, 현재 블록체인 암호화폐 월렛으로 추정한 실제 암호화폐 보유자수는 3천만명에 그치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온체인 상의 실제 Dapp(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 사용자 수를 보여주는 디앱레이다(Dappradar)에서 20일 기준으로 1위 디앱의 하루 실 사용자 수는 2천 172명에 지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해 앤디 티앤 대표는 "이더리움은 오랫동안 활용도가 없었다, 하지만, 수많은 디앱이 나오면서 사용가치가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암호화폐가 저평가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바이낸스 토큰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것도 수수료 지불수단으로 사용되는 등 실제 사용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기프토는 소비자들에게 블록체인 활용의 실제가치를 제공하는데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7월 초, 기프토는 텔레그램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게임인 기프토몬(giftomon.io) 을 출시 했다. 이는 HTML 5 기반으로 웹 브라우저는 물론 카카오톡, 위챗 (WeChat)과 같은 메신저에서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기프토몬은 출시 2주 만에 하루 이용자수 4천명을 넘겼다. 2172명의 DAU(Daily Active User,하루 실사용자수)를 기록한 IDEX Dapp의 두 배에 해당하는 하루 사용자수이다. 게임을 즐기면서도 채굴 방식을 적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기프토측의 분석이다.


기프토의 블록체인 실사용 가치 확대 행보에 주목할만한 점은 공격적인 파트너쉽 체결이다. 지난 6월 말 남미 지역의 3대 게임 퍼블리싱 기업인 에프에치엘(FHL)과 체결한 파트너십은 기프토의 실사용 가치 확대에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FHL에서 운용하는 KAYBO.com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을 이용자 수는 1800만명. FHL이 기존에 내놓은 게임과 향후 출시할 게임에서 기프토 토큰을 적용해 기프토가 온라인 게이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지불수단으로 활용될 경우, 기프토 사용자 수는 급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대만의 대형 소비자 브랜드인 스타일업 (Styleup), 뮤직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알파 뮤직 (Alfa music)’ 그리고 대만 내 대표미디어인 ‘ERA 티비 (ERA TV)’ 등 9개사와 파트너십 체결은 암호화폐의 오프라인 영역으로의 확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대만 인구의 70%가 이용하고 있는 이들 9개 브랜드 구매 시 소비자들이 기프토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앤디 티앤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블록체인은 다소 느리게 확장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은행을 대체할 수 있는 긍정적인 가치를 저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프토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모든 일반 대중과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프토와 블록체인의 실 사용 확대 가능성을 전망했다.


한편, 기프토는 지난 6월 말 서울 강남 GS타워에서 열린 블록체인 오픈 포럼에 참가해 기존 1인 모바일 방송 중심에서 콘텐트 크리에이터, 게임, 자선, 예술 등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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