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암호화폐 사기, 증거 부족으로 미결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가 “지난해 인도 봄베이에서 발생한 암호화폐 사기 사건이 증거 불충분으로 미결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TC Coin Ltd의 창업주 Subhashchand Jewria는 2017년 10월 자신의 회사 및 관련 암호화폐에 투자한 투자자로부터 불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개인 계좌로 현금을 이체, 부동산 매입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체는 “사건 발생 이후 1년이 지났지만 관련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증거 불충분으로 미결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후오비, 19일 4종 신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입금 오픈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Huobi Pro)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4종 신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트루 USD(TUSD), USD코인(USDC), 제미니 달러(GUSD), 팍소스(PAX) 등의 입금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후오비는 해당 코인들의 거래 및 출금 서비스 오픈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트파이넥스 지갑서 테더 지갑으로 5,000만 USDT 추가이체

테더 트랜잭션 정보 제공 사이트 옴니익스플로러(omniexplorer)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비트파이넥스 테더 지갑 주소 '1KYiKJEfdJtap9QX2v9BXJMpz2SfU4pgZw'에서 테더 지갑 주소 '1NTMakcgVwQpMdGxRQnFKyb3G1FAJysSfz'로 5,000만 USDT가 추가로 이체됐다. 오늘 오후 15시 50분 이체된 2억 USDT까지 합산하면 오늘 비트파이넥스서 테더로 총 2.5억 USDT가 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셉 영 "BTC 네트워크 수수료, 전통 은행보다 훨씬 낮아"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이 16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를 지목하며 "현재 BTC 네트워크에서는 0.1달러 미만의 수수료로 1억 9,400만 달러 규모의 거래가 처리되고 있다. 전통의 경우 1백만 달러를 처리하는 데 7,500 달러 이상의 수수료가 발생하며 이조차 송금 수수료보다 저렴한 Transferwise 수수료를 통해 추산한 수치다. 이 같은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누리엘 루비니 교수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은 멜트다운 상태'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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