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사용자 계정관리, '경각심' 제고 필요"

방금 전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이 앞서 트위터 유저 'Selcoin'이 제기한 계정 해킹 문제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해당 유저의 자금이 도난당하기 전 우리는 사용자로부터 잠금 해제 요청을 받았고, 이에 따라 2FA 키를 사용자의 이메일에 발송했다. 우리는 해당 2FA 키를 시급히 변경할 것을 조언했으나, 사용자는 48시간 동안 이를 방치했으며, 해커는 사용자의 이메일에 접근해 계정을 가로챘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해당 사용자의 자금 손실에 대해 미안하다. 우리는 사용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줄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스타빗, 개인정보유출 사고 관련 사과문 공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올스타빗이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사과문을 게재했다. 해킹 공격을 감행한 협박범은 며칠 전부터 임직원 및 회원들의 자산과 정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해왔으며 올스타빗은 해당 시점부터 내부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고객들의 자산은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으며 사건 관련 증거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의뢰, 법률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는 게 올스타빗 측의 설명이다. 또한, 올스타빗은 내부적인 보상 방안을 논의 중이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추후 사고를 방지하겠다고 덧붙였다. ※ 펼쳐보기를 누르시면 해당 사과문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트파이넥스 지갑서 테더 지갑으로 5,000만 USDT 추가이체

암호화폐 관련 데이터 제공 플랫폼 서체인(Searchain.io)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오늘 오후 9시 37분 비트파이넥스 지갑 주소'1KYiKJEfdJtap9QX2v9BXJMpz2SfU4pgZw'에서 테더 지갑 주소'1NTMakcgVwQpMdGxRQnFKyb3G1FAJysSfz'로 5,000만 USDT가 추가로 이체됐다. 비트파이넥스 거래소는 지난 14일부터 4일간 테더 지갑 주소로 총 5억 USDT를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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