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 지갑서 테더 지갑으로 5,000만 USDT 추가이체] 암호화폐 관련 데이터 제공 플랫폼 서체인(Searchain.io)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오늘 오후 9시 37분 비트파이넥스 지갑 주소'1KYiKJEfdJtap9QX2v9BXJMpz2SfU4pgZw'에서 테더 지갑 주소'1NTMakcgVwQpMdGxRQnFKyb3G1FAJysSfz'로 5,000만 USDT가 추가로 이체됐다. 비트파이넥스 거래소는 지난 14일부터 4일간 테더 지갑 주소로 총 5억 USDT를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스타빗, 개인정보유출 사고 관련 사과문 공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올스타빗이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사과문을 게재했다. 해킹 공격을 감행한 협박범은 며칠 전부터 임직원 및 회원들의 자산과 정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해왔으며 올스타빗은 해당 시점부터 내부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고객들의 자산은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으며 사건 관련 증거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의뢰, 법률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는 게 올스타빗 측의 설명이다. 또한, 올스타빗은 내부적인 보상 방안을 논의 중이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추후 사고를 방지하겠다고 덧붙였다. 

[HBUS, TUSD/USDT 거래량 30%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의 미국 지사 HBUS가 "최근 2일 간, USDT 마켓의 입출금이 모두 10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는 TUSD/USDT를 이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최근 2일 간, HBUS의 TUSD/USDT 거래량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美 중앙예탁기관 "블록체인, 하루 최대 1억 건 금융거래 처리"] 미국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 Magnates)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금융거래정보저장소 미국 중앙예탁기관(DTCC, Depository Trust & Clearing Corporation)이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한 금융 거래 처리 능력을 테스트한 결과, 미국 금융시장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일일 최대 115,000,000 건의 거래 혹은 연속 5시간 동안 초당 6,300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해당 테스트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centure)와 기술 제공 업체 디지털 애샛(Digital Asset), 블록체인 컨소시엄 R3가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美 CFTC 위원 "'예측 및 베팅 플랫폼' 스마트 컨트랙트, 금지 조치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선물거래위원회의 브라이언 퀸텐즈(Brian Quintenz) 위원이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에 대한 법률 적용과 관련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예측 및 베팅 플랫폼'으로 불리는 '이벤트성 사건' 발생 여부에 베팅하는 스마트 계약은 공공이익에 위반될 수 있다"며 "이 경우 CFTC는 해당 스마트 계약이 사용되는 플랫폼을 거래소에서 금지하도록 조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해당 계약이 CFTC의 관할 상품일 경우, 국제스와프파생상품협회(ISDA) 확인 코드를 통해 실행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CFTC의 규제를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印 정부, 미허가 암호화폐 보유 불법화 검토] 인도 금융 전문 미디어 머니컨트롤(Moneycontrol)에 따르면, 최근 수바시 가르그(Subhash Chandra Garg) 인도 경제부 장관이 이끄는 위원회가 올 연말 정부가 승인하지 않은 암호화폐 보유를 불법화하는 현행법 개정안을 현지 정부에 제출할 예정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당 보고서는 최종 심의 단계에 있으며, 현지 정부에 의해 채택될 시 지난 4월 인도 중앙은행(RBI)의 '암호화폐 금지령'에 이어 암호화폐 관련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고 해당 미디어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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