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 최근 6시간 거래소서 9,700 ETH 이동

암호화폐 정보 제공 플랫폼 서체인(Searchain)의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 17시 기준, 앞선 6시간 동안 글로벌 각 거래소로 총 3.75만 ETH가 유입됐고, 4.72만 ETH가 빠져나가면서, 총 9,700 ETH가 글로벌 거래소에서 빠져나간것으로 확인됐다. ETH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98% 내린 204.9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빅 CEO "BTC 가격 거품, 필연적인 결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베스트(cryptovest)에 따르면, 최근 시빅(CVC, 시가총액 118위)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비니링험(VinnyLingham)이 "투자자의 욕심을 고려할 때, BTC 가격에 거품이 끼는 것은 필연적인 결과다.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시장에 버블이 생긴 것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초래했기 때문이다. 당시 투자자들의 ICO 투자 열기는 시장 공급량을 크게 상회했고, 2018년 하반기 들어 상황이 역전되기 시작했다. 현재 ICO 투자에 많은 자산을 할당하는 투자자는 찾기 힘들며, 확장성 문제는 BTC의 실생활 적용을 방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등장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있으며, 투기 게임과도 같다"고 덧붙였다.

이토로 애널리스트 "크립토 자산, 효율적인 금융 툴로 주목"

암호화폐 결제 및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수석 애널리스트 마티 그린스판(Mati Greenspan)이 "비교적 많은 펀드 관계자와 경제학자들이 암호화폐를 하나의 잠재력이 큰 '금융 툴(도구)'로 보고 있다"며 "이들은 암호화 알고리즘을 통해 자산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과 주식시장의 동조화 현상이 약해진다면, 더 많은 헤지펀드들이 암호화폐를 리스크 관리 수단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블록타워 디지털 자산 헤지 펀드가 대표적인 예"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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