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스타트업, 콜드 스토리지 솔루션 개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바일 결제 스타트업 스퀘어(Square)가 비트코인 콜드 스토리지(하드웨어지갑) 솔루션 오픈소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퀘어의 수석 엔지니어 Alok Menghrajani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신규 비트코인 콜드 스토리지 솔루션 ‘서브제로(Subzero)’ 개발을 위한 코드 및 툴(tool)을 깃허브에 공개했다”며 “향후 서브제로를 통해 오프라인 환경에서 차원 높은 보안 시스템 HSM(Hardware Security Module) 장비에 비트코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中 미디어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의 70% 이상이 중국 관련"

중국 유력 경제 미디어 시나재경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글로벌 벤처 투자 자금의 블록체인 분야 투자 수가 총 162건으로 추산됐다. 전체 투자 금액은 114억 위안이다. 이중 전체의 72%에 달하는 118건이 중국(혹은 중국적 기업)에서 이뤄졌다. 중국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은 총 86억 위안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글로벌 조달액의 76%에 달하는 규모로, 해당 수치가 7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그만큼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의 중국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원루트 재단 총재 "탈중앙화 거래소, 거스를 수 없는 추세"

중국 현지 블록체인 미디어에 따르면, 원루트 네트워크(RNT, 시가총액 222위) 재단 쑨잉쥔(孙颖俊) 총재가 최근 "거래소는 블록체인 기술으로 구현된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이며, 탈중앙화 거래소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록 아직은 중앙화 거래소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향후 퍼블릭체인의 성능 향상에 따라 탈중앙화 거래소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원루트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과 파트너십을 체결, 원루트네트워크의 R1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덱스(DEX)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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