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체인 재단(YAP CHAIN / 대표 박성재)이 오는 6일 12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업계 관계자 및 개발자를 대상으로 밋업 행사를 진행한다.
‘얍체인 이코노미(YAP CHAIN ECONOMY)’ 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밋업이다. 글로벌 블록체인 업체, 블록체인 개발자, 연구소, 투자자 등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얍체인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출범 후 그 동안의 성과 및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요 사업인 컬리지코인(College Coin)에 대해 소개한다. 컬리지코인은 국내 최초로 대학가를 중심으로 발행되는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다. 사용처는 교내 식당과 서점, 카페, 기숙사를 포함해 부동산 등 대학 주변 4km 근방 내 상권에 적용하고 그 수익이 대학과 학생에게 돌아가게 한다는 계획이다. 얍체인 재단은 지난 9월 서강대학교 지능형블록체인센터와 컬리지코인 공동 구축 개발 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신학기 전후로 여러 대학에서 동시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세션 후에는 밋업 참여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며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하며 밋업 참가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설립된 얍체인 재단은 그룹, 쇼핑몰, 거리, 도시의 운영체계가 될 수 있는 스마트시티에 최적화된 `얍체인(YAP CHAIN)`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기축통화인 얍스톤(YAP STONE)을 발행한다. 특히 얍스톤을 통해 지방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대학가 암호화폐 컬리지 코인 등을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기반 위에서 제공하고 있다.